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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최민식 편 리뷰 (파묘,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한석규, 범죄와의 전쟁)

by 제뉴_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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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최민식 편 리뷰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파묘>

유퀴즈-최민식
출처 -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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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이번에 김고은, 유해진, 박정민 등의 배우들과 찍은 영화 <파묘> 홍보차 유퀴즈에 나왔습니다. 최민식은 <파묘>에서 최고의 풍수사 '상덕'역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를 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최민식의 데뷔 35년 만의 첫 오컬트 영화라고 합니다. 최민식은 실제로 무서운 영화를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괜히 돈 내고 무서운 거 보고 시달리고 그런 거 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최민식은 '멜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예전 최민식의 멜로 영화 중 '파이란'이 대단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최민식은 촬영하는 배우들과 사이좋게 지내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최민식은 연장자로서 먼저 분위기를 이끌고 원래 푼수고 싼마이(?)라고 하며 재치 있게 얘기합니다.

기획사(소속사)가 없는 최민식의 네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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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최민식은 소속사(기획사)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운전을 해서 촬영장으로 이동할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촬영 장일 멀리 있으면 그 전날 가서 내려가 있는다고 합니다. 출연료도 직접 얘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퀴즈 출연료를 얘기하는 과정에 보니까 최민식은 "정해져 있다고 그러던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민식은 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최민식이 고민을 살짝 했는데 유재석과의 영화제 인연도 있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최민식은 조세호의 팬이라고 하는데요. 결혼축하 인사도 건넸습니다. 최민식은 장난을 담아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할지... 겪어보세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세호는 최민식에게 "아내 분하고 굉장히 사이가 좋으시다고 들었는데.."라고 얘기하니 최민식은 손을 입에 올리며 쉿 하는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충무로의 상징 한석규 X 최민식 그리고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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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최민식과 한석규는 단짝이라고 하는데요. 한석규와 최민식은 작품을 많이 했습니다. <서울의 달>, <넘버 3>, <쉬리>등이 라고 합니다. 동국대 연극영화가 동문인데 한석규가 83학번 최민식이 82학번으로 선후배사이라고 합니다. 대학시절도 같이 많이 지냈는데 한석규와 김상중 최민식과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셋은 정말 학창시절 학교생활과 연기생활을 미친 듯이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미팅 한번 못해봤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세트를 만들다가도 화제가 날뻔했다고 했습니다. 최민식이 말하는 김상중은 해병대 출신인데 술을 한 방울도 못했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해병대에서 술 안 먹고 뚜드려 맞은 친구가 김상중이라고 합니다. 김상중은 정말 FM이고 성실하고 바른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최민식이 고등학교 때는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고 학교 다니기도 싫고 해서 극장에 많이 갔다고 합니다. 의정부에 '중앙극장'에서 많이 자고 고 눈뜨면 영화 보고 하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좋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드보이>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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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최민식의 <올드보이>는 정말 명작입니다. 납치당해 15년동안 감금되어 있던 '오대수' 역할을 했었는데요. 자신이 납치된 이유를 찾아가는 스릴러물입니다. <올드보이>는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을 한 영예를 안았습니다. <독전>을 제작했던 임승용 대표가 프로듀서였던 시절 최민식에게 만화책을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 봤는데 너무 재미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도 읽어보았다고 했는데요. 박찬욱과 얘기를 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15년 동안 통제한다'라는 소재에는 마음에 들어 박찬욱 감독이 한 달 안에 줄거리를 만들어왔다고 했는데 기가 막혔다고 합니다. 이 당시 파격적인 소재라 언론에서는 비난을 쏟아 냈는데요. 그렇지만 밀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가위로 혀를 자르는 장면에서 가위도 그냥 가위로 자르기가 싫어서 돈이 많이 드는 가위를 박찬욱 감독에게 주문했는데 그 당시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박찬욱 감독이 사비로 제작하여 은으로 된 가위를 만들어 그 장면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명장면이 탄생했네요.

<악마를 보았다>후 심한 후유증, <범죄와의 전쟁> 싸대기 장면 탄생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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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악마를 보았다>역시 명영화입니다. 최민식은 "극장에서 보다가 사람들이 뛰쳐나갈 정도로 끝까지 밀어붙여 보자"라고 얘기하며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연기했다고 합니다. 최민식은 <악마를 보았다>를 연기하고 난 후에 후유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극 중에서 피가 낭자한 장면을 연기할 때에 그 피를 보고 가짜 피지만 피비린대가 나는 것 같아 구역질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다니는 헬스장에서 보는 아저씨가 "어디 최 씨야?"라고 해 '이 씨.. 왜 반말이지?' 하며 속으로 생각했는데 극 중의 자아가 튀어나와 놀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김성균이 최민식의 뺨을 엄청 때리는 장면에서 김성균이 엄청 신인이었을 때라 최민식을 감히 때리지 못할 때였는데요. 그래서 최민식은 김성균의 뺨을 먼저 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때리라고 알려줬는데 김성균이 뺨을 맞고 열받아서 최민식을 때리는 연기를 잘했다고 하네요.

유퀴즈 회식에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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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최민식에게 유재석이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묻자 도리어 조세호와 유재석에게 어디 가냐고 물었습니다. 조세호가 아는 강남의 돼지고깃집에 간다고 하는데요. 최민식은 "왜 근데 나한테 얘기를 안 해?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은 최민식에게 끝나고 부대찌개 먹으러 가냐고 묻자 최민식은 어떻게 알았냐고 합니다. 마이크가 달려 있을 때 얘기한 것을 들었나 본데요. 최민식은 도청하냐며 유퀴즈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민식의 일상은 낚시를 많이 가기도 하고 한석규와도 낚시를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원도를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대산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민식은 정말 본인이 좋아하는 일로 밥 벌어먹고살고 있어 감사한 일인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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